나이가 들면서 피부, 관절은 물론이고
여성의 외음부에도 노화가 이루어지는데요.
이를 막아낼 수 있다면 너무 좋겠지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에
마음을 가다듬고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드는
갱년기에 접어든다면 비뇨생식기 또한
위축될 수 밖에 없는데요.
Y존이 점점 드라이해지고, 위축되면서
갱년기 질건조증은 물론이고 성교시에
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성교통이나
질염에 쉽게 걸릴 수 밖에 없다고 해요.
에스트로겐이 Y존의 수분감, 탄력성을
유지해주는데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혈액순환이 저하되면서 자연스럽게
갱년기 질건조증이 나타난다고 했어요.
특히 우리의 외음부는 일반적인 피부에
비해서 무려 42배나 민감하기에
이러한 갱년기 질건조증이 나타난다면
수분감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어요.
평상시처럼 알칼리성인 바디워시로 질을
세정한다면 수분은 물론이고 유익균까지
뺏어가서 3.5~6.5사이의 건강한 질의
약산성 농도가 지켜지지 않고 무너지기 때문에
외부에서 유해균이 침투하기 쉬워
질염에 걸리기도 쉬워진다고 했어요.
얼굴 피부가 흘러내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렇게 건조해진 Y존의 피부는 쳐지기 때문에
갱년기 질건조증을 해결하려면 촉촉한
수분감을 보충해줘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렇다고 외음부에 로션을 바를 수도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알칼리성의 바디샴푸 대신
순한 여성청결제로 바꿔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예민한 부위에 사용하는 것이기에 첨가 된 성분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따져보고, 신체는 물론이고
자연에도 유해하지 않은 비건제품으로 골라서
구입한게 바로 편림초 여성청결제였어요.
향균물질이라고 불리는 피톤치드가 듬뿍
함유되어있다는 귀한 원료인 편림오일과 함께
충분한 수분감을 보충할 수 있는 식물성 성분들이
가득하게 들어있어서 기대가 되더라구요.
편백스프레이나 편백오일은 흔하게 들어봤는데
편림오일에 대해서는 처음 알게 되어서
확인해보았더니 편백나무 중심부에서 뽑는데,
한그루당 300ml정도 극소량만
추출할 수 있는 프리미엄 원료더라구요~ㅎㅎ
일반 편백유같은 경우에는 나뭇잎이나 줄기에서
대량으로 뽑아낼 수 있기에 쉽게 접할 수 있는데
편림유같은 경우에는 귀한 원료이기에
처음 들어보는 거였더라구요ㅎㅎ
편백오일같은 경우에는 독성이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전혀 없는데다가
항균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질염 등
염증을 일으키는 균을 없애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ㅎㅎ
이외에도 다양한 비건성분들이 들어있는데
약모밀, 팥, 완두콩, 검정콩, 녹두씨,
석류추출물까지 들어있어서 ph농도를
맞춰주면서도 탄력개선이 가능하다는
성적서까지 받은 제품이었어요 :)
이렇게 하나하나 꼼꼼히 따져서 구입한
편림초 여성청결제는 살짝 노란빛을
띄는 액체가 펌핑기에 들어있었는데요~
샤워를 하면서 한손으로 사용하기 쉽게
펌핑기에 담아둔 점이 꽤 맘에 들더라구요.
한손으로 쉽게 펌핑을 해보니 은은한
숲의 향기가 느껴지는 거품이 충분하게
나왔는데 생크림 마냥 부드러웠어요.
냄새가 너무 강하지 않아서 특히 맘에 들었는데
종종 질염이 생기면 나는 쿰쿰한 냄새를
인공적인 향으로 덮으면 냄새가 더 이상해져서
그 이후로는 절대 인공적인 향이 강한 제품은
사용하지 않고 있거든요 ㅠㅠ
청결제를 매일 사용해도 되는지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매일매일 써도 자극이 되지 않는다고
비자극 성적서 또한 미리 받아두셔서
걱정없이 꾸준하게사용할 수 있었어요~
다양한 식물성 성분들이 수분감을 충분히
촉촉하게 보충해줘서 그런지 갱년기 질건조증이
점차 나아지는 것이 느껴졌는데요.
이외에도 매달 한번씩은 질염 증상이 나타났는데
편림초 세정제를 꾸준하게 사용하고는
전혀 나타나지 않아서 신기하더라구요!
편림오일의 효과가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ㅎㅎ
우리가 섭취하는 질유산균 등에 들어있는
락토 바실러스 발효물 또한 청결제에 들어있어서
이런 효과를 느낄 수 있던 거였어요ㅎㅎ
앞으로도 꾸준하게 사용해서 건조함은 물론
탄력까지 개선하는 효과를 쭈욱 느끼고 싶어요~